한국철도 수도권동부본부 양평관리역(역장 김동석)은 지난 17일 꿈의 학교 ‘틴즈 위드 코레일’ 7차 프로그램으로 부산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틴즈 위드 코레일’ 참여 학생 24명과 코레일 직원 3명은 양평역에 모여 안전교육을 하고 KTX에 탑승해 부산으로 향했다.

학생들은 태종대로 이동해 암석 절벽에 굽이치는 푸른 파도와 어우러지는 경치를 감상하고, 부산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형형색색의 건물들로 이루어진 이국적인 동네를 자유롭게 탐방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남포동에서 부산어묵과 씨앗호떡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동석 역장은 “부산 졸업여행을 비롯해 그동안의 ‘틴즈 위드 코레일’ 기차여행을 잘 마무리해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보다 넓은 꿈을 꿀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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