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간 체육회장 후보로 나설 듯

김용철 양평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지난 13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 스스로 내년 민간회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주변에서는 그의 출마가 확정적이라는 분위기다.

1944년생인 김 전 부회장은 1988년 국민생활체육회 준비위원회 선임위원을 역임하면서 체육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국민생활체육회 초대 사무총장과 실무부회장을 역임했고, 충남 생활체육협회 회장 및 충남 축구연합회 회장을 겸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국민생활체육 국제교류단장, 국민생활체육 전국 대축제 개최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여러 기여를 한 바 있다. 지난해와 올해에는 양평군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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