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브로이양평(주) 양평맥주출시 기념식
오늘 20일 공식판매 시작

양평맥주를 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븐브로이양평(주)(사장 김정수)가 지난 12일 세븐브로이 양평공장에서 ‘양평맥주’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정동균 군수, 이혜원·황선호·윤순옥 군의원, 김광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장 및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은 송준형 사업본부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김정수 사장 인사말, 정동균 군수·이혜원 의원 축사, 김희상 공장장의 양평맥주소개, 기념촬영과 시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7월 청운면 다대리에 양평공장을 신축한 후 한강, 서울맥주에 이어 출시한 양평맥주는 세븐브로이의 7번째 지역 브랜드 맥주다.

양평맥주, 오는 20일부터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양평맥주는 벨기에의 전통농주 ‘세종(Saison)’에서 착안한 수제맥주로, ‘물맑은 양평’이라는 지역이미지와 맥주의 조화를 위해 드라이 호핑 공법을 사용했다. 드라이한 맥주로, 깔끔한 뒷맛에 풍부한 아로마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표지에는 용문 천년은행나무, 양근성지, 양평포구를 상징하는 커다란 돛단배 등 양평의 상징물들이 들어갔다.

병당 330mm용량으로 월 45만병을 생산한다. 이번 달 20일부터 편의점 등 수도권 지역과 농협 하나로마트 전국매장, 할인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김정수 사장은 “정성을 다해 빚은 술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다”며 “양평맥주가 양평을 넘어 전국으로 또, 해외에 수출해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맥주가 돼 양평의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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