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 경진대회 진행

양평군은 지난달 24일 ‘2019년 양평군 청년 창업 오디션(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군은 9월 16일~10월 18일 지역의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청년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 아이디어 신청을 받았다.

총 16팀이 신청했고, 용역기관인 에이앤비경영컨설팅의 심사에 따라 10팀이 1차 합격했다.

합격 아이템은 ▲공유텃밭 플랫폼 ‘아이텃밭’-㈜렌트팜 ▲달인114-중장비(건설기계) 매칭서비스-KH달인114 ▲도시 재생 프로젝트: 지역한정상품 및 제철식자재 기획 및 유통 플랫폼-혹스빌 ▲자연을 담은 친환경 생목화분-㈜모포스틀루 등 창업완료 기업 네 곳과 ▲자전거 친화형 플랫폼 서비스 ▲초소형전기차 트위지를 위한 루프형 수냉식 에어컨 애프터마켓 제품 개발-트둥이라이프 ▲모듈화 주택 플랫폼 서비스(큐브)-큐브 ▲조리사를 위한 공기청정기 ▲직립 스탠드형 고성능 무선 헤어 드라이기 ▲지역공간 재생사업(버려진 돼지우리를 ‘우리’를 위한 공간으로)-루하임 등 예비창업자 여섯 곳이다.

1차 합격한 10팀

군은 이번 달 중 선발기업 집중 멘토링 및 피칭지도를 실시한 후 다음달 10일 평생학습센터 다목적실(4층)에서 발표심사(경진대회)를 진행한다.

대회 총 상금은 3400만원으로, 경진대회를 거쳐 상위 5팀에 최우수 1000만원, 우수(2개팀) 각 600만원, 장려(2개팀) 각 35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2020년 청년 창업가 육성 관련사업 추진 시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예정이다.

군 담당자는 “2020년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해 일반창업교육, 전문업체 대면컨설팅을 실시하고, 이후 사업화를 이룬 기업 중 양평지역의 색을 살린 기업 5팀을 선정해 사기업 육성방식으로 2~3년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77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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