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료 인상 촉구 건의안 체결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지난달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4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6일간의 일정을 끝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한 박현일 의원의 5분 발언,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 촉구 건의안 의결, 조례 등 심사 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를 운영했다.

지난달 24일 열린 조례 등 심사특별 위원회는 이혜원의원이 발의한 ▲양평군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7건의 조례 제·개정안이 원안 또는 일부 수정 가결됐다. 양평군 체육시설 두 곳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은 원안 가결됐다.

지난달 25~28일 2일간 개최된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는 지난 행감에서 지적된 25개부서 98건의 사업 추진 결과 및 조치계획에 대한 건별 보고를 받고, 지적내용이 제대로 개선되고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진행됐다.

의원들은 ▲서울사무소와 집행부 간 소통 부족 ▲서울사무소 업무 성과 목표 및 평가 시스템 부족 ▲양평공사 경영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군의회, 집행부, 시민단체 등과 긴밀한 소통 부족 ▲양평군 체육회 종목별 지원 예산 기준 마련 등을 다시 한 번 지적했다.

이정우 의장은 “지난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안들에 대한 조치 결과 확인을 통해 건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뜻이 군정에 적극 반영되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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