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혁신교육지구 실무추진단 협의회

분과별 토의를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안을 검토하고 있다.

양평혁신교육협력센터(센터장 오흥모, 이하 협력센터)는 지난 2일 양평군평생학습센터 3층 3-2강의실에서 ‘제2회 지역교육협의회 실무추진단 협의회’를 열었다.

지역교육협의회 실무추진단 및 학생위원,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협의회는 ▲2019 양평혁신교육지구 사업실적 안내 ▲질의응답 ▲분과별 2020 양평혁신교육지구 사업 계획안 검토 ▲분과별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협력센터는 3월부터 업무를 개시해 8개 과제 18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담임장학사 학교방문(45개교), 학교로 찾아가는 간담회(22개교), 학교방문 모니터링 및 컨설팅(22개교), 장학사-팀장 협의회(6회), 실무추진단 서면검토(2회), 유·초·중·고·특수 업무담당교사 간담회, 교육장 학부모간담회를 진행해 학교와 학부모,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했다.

2020년 사업계획안에는 7개 과제, 25개 사업내용이 담겼다. ▲미래교육공간혁신 ▲양평8대체험 에듀버스 ▲우리동네 마을교사 양성이 신규 사업으로 추가됐다. 협력센터는 실무 추진단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0~21일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고, 지난달 6~9일에는 예산검토 의견을 수렴해 이번 협의회에서 공개했다.

지난 8월 사업계획 검토를 통해 마을교사양성, 양평 8대 체험, 협력센터 인력충원, 학생주도사업, 진로탐색방안, 마을방과 후 틈새 돌봄, 유사사업 통합 등의 내용이 제안돼 이번 계획안에 반영됐다.

협력센터는 이번 실무추진단 협의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내년 사업계획안을 수정하고,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한다. 군의회에서 예산이 통과되면 12월 이후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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