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19일 양수리 한강물환경연구소 인근에서 ‘2019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양평군, 경찰서, 보건소 등 16개 기관 관계자 300여명과 소방헬기 등 장비 53대가 동원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훈련은 재난 긴급대응절차 및 대응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10톤 선박과 수상스키 보트 충돌로 화재 및 다수의 사상자 발생을 가상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전승희 도의원, 강상길 경찰서장, 김사윤 환경과장 등이 참관해 재난대응 역할분담 시스템의 체계성, 유기성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조경현 양평소방서장은 "복합적인 훈련과정을 통해 수난사고 능력을 향상시켜 군민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