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양평 정책 10여개 제안서 제출 예정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위원장 백종덕)는 지난 22일 양평읍사무소 강당에서 ‘2019 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당 중앙당이 진행하고 있는 전국 정책 오디션에 제출할 지역 당원들의 정책안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했다.

지난 22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위원장 백종덕)의 ‘2019 정책 페스티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0여명의 당직자와 당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영주 사무국장(경기도의원·양평1)의 ‘포용성장’과 ‘평화경제’의 개념과 주요 국정과제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당원들의 여주‧양평형 포용성장과 평화경제 정책 아이디어들이 발표됐다.

권혁식‧신순봉 당원은 모든 지자체에 ‘남북교류협력 비서관’ 직제 신설, 남북한 지자체간 교류 사업, 농업인들의 교류를 확장해 토종 종자 확산 사업을 펼쳐나가자고 제안했다.

서은혜 당원은 지역정책 자유제안 시간에 여주‧양평 ‘놀이문화’의 중심지 조성,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이날 정책페스티벌에 참가한 당원들은 한목소리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가짜뉴스에 대한 지역위원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기도 했다.

백 위원장은 “이번 정책 페스티벌이 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정책간담회나 토론회를 진행해 당원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담아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시민들에게 약속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공약으로 다듬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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