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분야 문화예술인 27명 참여

지난 29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문화예술강사 인력풀 공개설명회

양평혁신교육협력센터(이하 혁신센터)는 지난 29일 양평교육지원청 1회의실에서 ‘2019 양평혁신교육지구 문화예술강사 인력풀 구축 공개설명회’를 열었다.

교원, 문화예술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국민의례, 박석동 교수학습과장 인사말, 문화예술강사 인력풀 구축 사업설명에 이어 강사스스로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강사 스스로 공개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강현미 장학사가 문화예술강사 인력풀 사업의 목적, 역할, 활용내용을 안내했고, 마술동화, 미술, 음악, 무용, 스포츠 놀이, 공예, 사진,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문화예술인 27명이 자신의 경력 및 수업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혁신교육지구 32개 사업 중 하나인 문화예술강사 인력풀 구축사업은 양평의 문화예술인과 학교 간 만남의 장으로, 문화예술인을 발굴해 학교에 안내함으로써 양평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수업연계를 위한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강 장학사는 “양평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과 각 학교현장의 요구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 자리가 교육과정과 문화예술인의 연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센터는 30일 문화예술인 대상의 역량강화 연수를 연다. 30여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연수는 유미용 정배초 교장, 김덕수 양평중 교장이 강사로 나서 학교 급별 학교와 학생에 대한 이해, 교직원과 관계 맺기, 수업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혁신센터는 모집된 40여명의 문화예술강사 인력풀을 9월 2일 공문을 통해 각 학교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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