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기에 출전한 단월중학교 축구부 선수들

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교장 최지애, 감독 지석민)가 지난달 15~26일 경남 창녕군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7회 여왕기 전국여자 축구대회’ 중등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중등 13개 팀이 참여했다.

단월중은 리그전으로 진행된 예선 1라운드 진주여중(경남)에 2-0,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면서 대회를 시작했다. 2라운드 하슬라중(강원)에 2-1로 이겼지만, 3라운드 가정여중(인천)에 1-2로 아쉽게 패하면서 예선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1라운드 현대청운중(울산)을 만난 단월중은 정규 시간을 0-0으로 마무리하고, 승부차기 끝에 4-3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에서는 강경여중(충남)에 0-1, 아쉽게 패하면서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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