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상에는 수필가 윤혜숙

산귀래별서(대표 박수주)는 지난 4일 양서면 목왕리 산귀래별서에서 ‘제12회 산귀래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본상에 농암 김중위(얼굴사진) 전 사상계 편집장을, 문학상에 윤혜숙 서초수필 편집위원을 각각 선정했다.

김 전 편집장은 12∼15대 국회의원과 초대 환경부장관을 역임했으며 저서로 ‘노래로 듣는 한국현대사’, ‘눈총도 총이다’, ‘마음의 티끌을 닦으며’ 등 다수가 있다.

윤 편집위원은 국제PEN 회원으로 ‘반품하고 싶지 않아’, ‘오후 3시’, ‘바람이 분다’ 등의 수필집을 냈다.

산귀래문학상 본상은 그동안 ▲1회 윤재천(중앙대 명예교수) ▲2회 정목일(한국수필 전 이사장) ▲3회 김병권(문협 전 부이사장) ▲4회 김규련(수필가) ▲5회 반숙자(수필가) ▲6회 박양근(부경대 교수) ▲7회 마광수(연세대 교수) ▲8회 한상렬(수필가) ▲9회 구양근(성신여대 전 총장) ▲10회 김우종(한국대학신문 주필) ▲11회 김상태(이화여대 교수)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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