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군은 오는 11일 청운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확대를 위한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GAP인증에 관심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GAP인증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국가인증 제도다.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 단계 등 전 과정의 물리‧화학‧생물학적인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농산물임을 인증한다.

양평군은 5월 기준 301농가(면적 175ha)가 GAP 인증을 취득했고, 올해 말까지 350농가(면적 200ha)가 인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GAP 교육은 물론 GAP 인증 검사비 지원, GAP 토양‧용수 분석사업 등 GAP 인증 확대를 위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선택하고, 생산자는 판매처 확보 등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친환경 농업과(☎ 770-2339), (사)양평친환경인증센터(☎ 774-8095)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