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환경노조원 한 명을 집시법 위반으로 수갑을 채워 연행하려 하고 있다.
양평읍 환경미화원들이 양평군에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파업 29일째를 맞은 15일, 경찰이 노조원 2명을 강제 연행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노조원간 격렬한 충돌이 빚어지는 등 환경미화원 사태가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 환경노조원 한 명이 집시법 위반으로 경찰에 연행되자 그의 아내가 경찰 차량 앞에서 울부짖고 있다.
▲ 경찰이 노조원을 집시법 위반으로 수갑을 채워 연행하려 하자 경찰과 노조원간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경찰은 이날 양평군청 앞에서 노조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환경미화원 집회 현장에 경찰 1개 중대(90명)와 여경 등 경찰력 120명을 배치해 노조원들의 군청사 진입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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