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양평군민회관

양평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2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악극 폭소 춘향전’ 무료공연을 연다.

공연집단 꾼이 펼치는 폭소 춘향전은 고전극인 춘향전을 현대화한 뮤지컬로, 조선시대 춘향전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풍자와 해학을 통해 고전극을 재미있게 승화시킨 작품이다.

전통음악인 농악과 타령, 현대음악인 트로트와 대중가요 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악극으로 놀이패가 객석에서 등장하고, 대사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시간: 5월 2일 오후 3시, 7시

▲장소: 양평군민회관

▲출연진: 최주봉(방자), 전원주(월매), 김혜영(춘향), 이정성(몽룡)

▲문의: 양평군청 문화체육과(☎ 770-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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