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왕위생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와 원주․횡성 다녀와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지난 8일 무왕리위생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 군청 환경과와 함께 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에서 운영 중인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군의회가 정기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운영 중인 ‘열린 의회실’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군의회가 무왕위생매립장 현장방문 시 주민대책위가 건의해 실시됐다.

양평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이학표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이창승 균형발전국장, 김사윤 환경과장, 조근수 지평면장 등은 원주시 폐기물 종합처리단지와 횡성군 환경사업소의 매립시설, 소각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등을 방문해 주요 시설에 대한 브리핑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견학 후에는 지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무왕위생매립장의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논의할 것을 약속했다.

이학표 위원장은 “지난 10월 무왕위생매립장 현장에서 한 약속을 실천해주신 이정우 의장님과 양평군의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왕위생매립장과 지평면 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우 의장은 “무왕위생매립장 대책위원회와 함께 매립시설을 견학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현장에서 주민의 소리를 듣고, 주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양평군의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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