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교통재활병원이 지난달 11일부터 내과 진료를 시작했다.

이향림 내과 교수가 매일 오전 9시~11시30분 외래진료를 하고, 일반 내과 질환 및 위 내시경(수면) 검사가 가능하다.

병원 관계자는 “일반적인 내과 질환부터 각종 건강문제를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와 원내 재활환자의 효과적인 합병증 치료에 보다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운영하는 국립교통재활병원은 2014년 개원해 현재 재활의학과 재활 치료 외에도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가 개설돼 있어 외래진료가 가능하다. 또 영상의학과는 국내 최고 사양의 128채널 MRI, CT를 보유하고 각종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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