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돈 버는 친환경 농업 및 강소농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농업소득 1억원 이상 신규달성 12농가, 금액별로 농업소득이 1억원 이상 증가된 3농가 등 총 15농가에 기념탑을 수여했다.

농업소득 1억 이상 신규달성 농가들이 기념탑을 받았다.

양평군 내 농업매출 1억원 이상 달성농가는 총 496농가(2011~2018 누적)다. 지난해 신규로 1억원 이상의 농업매출을 달성한 26농가 중 12농가가 1억원 이상의 농업소득을 달성했다.

분야별 분석결과 농업소득 1억원 이상은 전체농가 중 축산분야가 35%, 복합농 20%, 원예 27%, 특작 14%, 기타 가공 체험분야 4%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1억원 이상의 농업매출을 달성한 농가의 농업총매출액은 700억원, 농업소득은 213억원이다.

이상호 농업기술과장은 “2020년 농정의 주요정책목표인 ‘농업매출 1억원 이상 500농가 육성’ 목표는 현재 추세로 볼 때 올해 앞당겨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