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위험지수 등 정보 제공

경기도가 지역 상권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이목이 집중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매월 6억여 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내 상권분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서비스’(sbiz.gbsa.or.kr)를 16일부터 정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서비스’는 그간 정보가 부족해 창업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던 창업 예정자와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빅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정보분석 인프라’다.

이 서비스는 상가업소DB, 유동인구, 카드매출정보 등 도내 31개 시군 골목상권 정보 관련, 14종의 공공데이터와 4종의 민간데이터를 제공해 준비된 창업과 고도화된 경영전략 수립을 가능케 할 예정이다.

이미 점포를 운영 중인 자영업자는 주 고객층, 매출 시간대, 경쟁업종 등 경영개선과 마케팅에 필요한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서비스 사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259-7418)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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