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기관 등에게 시상하는 ‘제7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기관부문 최우수상에 부천시, 우수상에 광명시, 장려상에 남양주시가 선정됐다. 청렴우수부서는 경기도 하천과, 우수 청렴직원은 경기도 교통정책과 조성해 주무관이 선정돼 지난 9일 월례조회에서 이재명 도지사가 상패와 시상금을 수여했다.

부천시는 공공기관 인재채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부천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명시는 인사철 화분·떡 등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시의원 및 가족 등 관계자 수의계약 제한관리 시책 등을 추진했으며, 남양주시는 공공생활체육시설 예약 시스템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도 청렴우수부서 부문을 수상한 하천과는 공사관계자 공동 청렴결의 및 청렴서약식 개최, 부서 자체 청렴의 날 운영 등을 추진했으며, 조성해 주무관은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교육기준 마련, 경기도 교통연수원 등기부 등본에 재산지분 표시 등 도민 불편해결과 우수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한 공로로 수상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최우수기관 1000만원 등 부문별 시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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