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스마트 쉼’ 집단 상담을 5개교(초등2, 중등3) 7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전국의 초4, 중1, 고1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조사를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의심 혹은 주의되는 아동 청소년 및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조절력을 향상하는 등 안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나의 사용 패턴 알기 ▲인터넷스마트 기기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 ▲대안활동을 위한 리스트 작성하기 ▲자기 조절력 연습하기 등의 내용으로 회기를 나눠 진행됐다.

한 청소년 “폰 말고도 나에게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스마트폰이 도움이 되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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