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양평관리역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 주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철길따라 꿈의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5일 열린 개교식에는 중․고등학생 22명이 참가해 꿈의학교 안내, 코레일 소개, 참가자 자기소개 및 성희롱 예방교육 등을 받고 다과 시간을 가졌다.

‘철길따라 꿈의학교’는 오는 8월14일까지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현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둔역을 비롯해 문화서울역·의왕철도박물관을 견학하고 DMZ안보여행, KTX 부산탐방 열차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오연 역장은 “졸업식까지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철길따라 꿈의학교가 지역사회 연계활동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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