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시 교육지원네트워크, 청소년·청년 동아리 면접

지난 19일 청소년문화공간 별빛누리에서 열린 청포도시 동아리 면접 장면.

청포도시(靑布導市) 교육지원네트워크(이하 청포도시)는 지난 19일 청소년문화공간 별빛누리에서 2018년 청포도시 동아리 청소년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면접은 160여명의 청소년·청년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청포도시는 지난달 22일부터 13일간 ‘미슐랭가이드’, ‘비니댄스’, ‘영화제작’, ‘연극’, ‘홈레코딩’, ‘YP기획홍보’, ‘YP행사진행’, ‘여행동아리’, ‘양시소청소년기자단’, ‘양평청소년인권단’, ‘청소년주민자치위원’, ‘별빛누리 시민대표단’, ‘별이 빛나는 밥차’ 등 13개 동아리에 참여할 청소년, 청년을 모집했다. 그 결과 160명의 청소년, 청년이 동아리 활동에 지원해 면접에 참여했다.

동아리별 면접심사는 지영균(지영균필름), 김용필(사단법인 빈야드포칠드런), 이정빈(비니댄스엔터테인먼트), 김형진(예장프로덕션), 조영민(11월뮤직), 정왕훈(포도나무동산교회), 신교진(양평관광협동조합), 성영숙(양평시민의소리신문), 김지연(프락시스), 김유진·김진희·최수아·김찬양(YP1318STAR멘토단), 황문석·김태규(별빛누리시민대표단)가 진행했다. 면접시간은 개인당 5분으로 지원자의 태도, 사업이해도, 경험, 적합성, 적극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이날 면접을 통해 청소년 101명, 청년 11명 등 112명의 청소년·청년이 선발됐다.

정제희 청포도시 실무자는 “공개모집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선발과정으로 보다 주도적인 청소년을 선발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최종합격한 청소년·청년들은 다음달 5일 예정된 청포도시 교육지원네트워크 발대식을 통해 2018년 활동시작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포도시 교육지원네트워크는 양평군, 양평읍, 삼성꿈장학재단이 지원하고 양평군내 31개 기관·단체가 함께한다. 참여기관 및 단체는 양평읍주민자치위원회, (사)빈야드포칠드런, (주)렌탈나라, 밴드'11월', 단월청소년공간 '선물상자', 대아지역아동센터, 비니댄스, 빈야드스쿨 지역아동센터, 산수유지역아동센터,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양일중학교, 양평관광협동조합, 양평군건강가정지원센터,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양평군청소년문화공간 ‘별빛누리’,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평사회복지보장협의체, 양평시민의소리 신문,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양평종이공예협회, 예장프로덕션, 지영균필름, 지평청소년공간 '날개', 포도나무동산교회, ‘포도밭의아이들’ 지역아동센터, ‘포도밭의친구들’ 지역아동센터, ‘풀씨꽃피우기’ 지역아동센터, ‘풀씨배움터’ 지역아동센터, 프락시스, 한국환경사진협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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