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이달부터 주민지원과(민원실)에 수어 통역 도우미를 배치해 농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수어 통역도우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을 통해 양성된 수어통역도우미를 배치해 농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오는 12월31일까지 평일 오전 9시~오후 1시(4시간) 통역도우미를 배치한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찾는 농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각 부서에서 수어통역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어 민원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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