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당원 운집… 내년 지방선거 승리 다짐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회가 지난 12일 여성위원회 발대식 및 송년회를 갖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년 민주당 경기도지사 유력한 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한 양기대 광명시장, 김덕수 국민의당 양평군 지역위원장, 김정화 정의당 양평군 지역위원장, 각 지역 호남향우회장과 당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2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 발대 및 송년회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에 앉아 있는 전승희 여성위원장.

행사는 1부 여성위원회 발대식과 2부 송년회로 나눠 진행됐다. 전승희 여성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촛불집회에 함께했던 당원동지들을 이 자리에서 다시보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지방선거 승리, 여성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여성위원회가 내년 선거에서 양평군과 여주시의 정권교체를 이루는 역사의 중심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2부 송년회에서는 참석자들이 내년 지방선거 승리다짐과 건배사,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정동균 지역위원장은 “민심의 촛불이 박근혜를 무너트렸고, 이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다”며 “아직도 그 적폐세력들은 기회를 노리고 있다. 내년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다시 군민 곁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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