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탁구협회(회장 김영길)가 주관하는 ‘제11회 양평탁구협회장기 경기동부권지역 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16일 양평 물맑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에는 박신선 문화복지국장, 이종식 군의장, 박명숙‧송요찬‧박화자 군의원, 김승남‧김윤진 도의원, 김춘봉 양평군체육회 부회장 및 군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양평, 여주, 구리, 가평에서 330여 명의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김영길 회장은 대회사에서 “11회에 접어든 협회장기 대회가 어느덧 300여명이 넘는 경기 동부권대회로 거듭나게 되었다”며 “양평의 탁구가 이렇게 활성화 된 것은 동호회원들의 노고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자단체전 우승(단월 조아탁구클럽B), ▲여자단체전 우승(라온탁구동호회B) ▲남자개인 남한강부 우승(이인우‧공탁회), ▲어르신부 우승(김영용‧용문탁구동호회), ▲중등부 우승(양해성‧단월중), ▲초등부 우승(하선정‧양평동초) ▲여성개인 남한강(1-5)부 우승(조미연‧가람동호회), ▲북한강(6-7)부 우승(김경자‧라온탁구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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