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유도팀이 지난 12~14일 강원도 동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전국실업유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장수(-73kg)는 16강에서 경찰체육단 이종명에게 모두걸기 절반승, 8강에서 독도스포츠단 이정민에게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승, 준결승에서 광주체육회 김기욱에게 허리후리기 절반승, 결승에서 한국철도 김태환dprp 기권승을 거두rh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승진(-73kg)은 16강에서 경남도청 김영주를 모로돌리기 절반승으로, 8강에서 대구시체육회 김선명을 빗당겨치기 한판승으로 이겼으나 4강에서 한국철도 김태환에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태현(+100kg)은 16강에서 광명시체육회 최성원을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8강에서 국군체육부대 손정현을 안뒷축걸기 절반승으로 눌렀으나, 4강에서 포항시청 성경배에게 패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채성훈 유도감독은 “한장수는 -73kg로 체급을 올리고 나서 청풍기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량이 완벽하게 올라간 모습을 보였다”며 “올해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고, 다른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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