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돼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신속집행 실적 ▲민간 실집행 실적 ▲재정규모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행안부 상반기 목표액인 1592억을 초과한 2070억 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30%의 성과를 달성해 전국 군단위 최우수와 경기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신속집행 2009년 첫 수상 이후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이 지난 9년 동안 받은 재정인센티브는 약 70억원(행안부 30억8500만원, 경기도 39억원)에 달한다.

군은 하반기에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상황실을 운영, 추가경정예산 편성 및 성립 전 예산사용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 집행의 상승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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