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인원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군 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육상부 인원을 기존 5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는 '양평군 체육진흥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을 입법예고 했다.

이번 개정으로 육상부가 단체전을 치를 수 있도록 구성하고 높이뛰기 선수도 선발할 예정이다.

현재 육상부는 감독 1명, 선수 4명 총 5명이다. 개정안은 코치 1명, 선수 4명을 추가로 영입해 총 10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육상부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4월 경기도체전에서는 손경미, 이선영, 최혜숙이 금메달 4개씩 총 12개를 따는 기염을 토했고 포환던지기의 박기창과 장석현은 각각 금‧은메달을 땄다.

개정안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18일까지 전화 (☎ 770-2147, 팩스(770-2804)또는 홈페이지(www.yp21.net))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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