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군수 출마

윤광신 도의원(자유한국당‧63)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군수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5월 일찌감치 군수출마를 발표한 한명현 군체육회 사무국장에 이어 자유한국당 여주·양평 당원협의회에서 두 번째 공식 군수출마 선언이다.

윤 의원은 “그간 주민들로부터 여러 차례 권유가 있어 심사숙고한 끝에 결심을 굳혔다”며 “말로만 뭔가를 하겠다는 공약보다는 그간 군민에게 도의원으로서 행한 여러 가지 일들로 믿음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민의 삶의 질과 건강, 행복을 위한 정치, 정의롭고 원칙있는 정치, 주민과 소통하는 정치를 모토로 삼아 오랜 기간 주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했다”며 “정과 사랑이 넘치는 양평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의원은 1955년 개군면 하자포리에서 출생해 개군초‧중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동원대 실버복지학과와 방통대 행정학과, 국민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24세부터 공화당원으로 입당해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새마을지도자 양평군협의회장, 바르게살기양평군협의 회장 등을 거쳐 1995년 제2대 양평군의회 의원(개군면)으로 당선됐고, 현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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