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양평군이 지난 10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최우수로 선정돼 5년 연속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뽑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청년 지방자치, 혁신과 지방분권’을 주제로 민선6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열린 대회다. 5개 분야에서 117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152개의 사례가 발표됐다.

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분야에 ‘축복의 땅 양평, 다양한 문화로 행복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참여했다.

경진대회의 심사는 1차 서면심사(70%), 2차 발표(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평가에는 심사위원단과 함께 발표에 참여한 지자체의 공무원 및 평가위원, 참관 목적의 공무원도 참여하는 등 다각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주최 측은 “양평군이 각종 규제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행복한 지역문화를 만들어낸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고 최우수상 선정 배경을 밝혔다.

김선교 군수는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5년 연속 최우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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