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동부본부 양평관리역(역장 김옥순)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9일 ‘포도밭에아이들’ 야학센터 학생 및 코레일 국민행복실천단과 함께 해피트레인 열차를 운행했다.

지역아동센터 ‘포토밭에아이들’이 강릉시 안목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해피트레인은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양평역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사랑의 성금’으로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어려운 환경으로 여행을 하기 어려운 지역 아이들에게 여행을 통한 쉼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23명과 직원 등 30여명을 태운 해피트레인은 8일 밤 11시54분 무궁화열차를 타고 강원 강릉시 정동진역에 하차한 뒤 심곡항, 안목해변, 조각공원 등 주요 관광명소에서 무더위를 날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옥순 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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