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신갤러리와 함께 떠나는 기차여행

(사)한국미술협회 양평지부(양평미협)는 오는 9월30일까지 4차례에 걸쳐 ‘2017 아신갤러리와 함께 떠나는 기차여행, 문화충전소로 go g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중심으로 운영되는 아신갤러리(옥천면)는 접근성과 홍보 부족으로 그동안 주민들과 자전거동호들의 호응이 미흡했다. 양평미협은 양평예총 산하 단체들과 협력해 전시와 음악, 뮤지컬 등을 결합한 ‘문화충전소로 go go’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들에게 다가간다.

지난 15일 첫 행사로 '양평을 그리다'展과 함께 ‘트롯페라 앙상블&양평통기카 클럽’ 공연, 자전거 프리마켓이 열릴 예정이었는데, 우천 관계로 공연만 연기됐다. 다음달 26일은 ‘양평을 담다’展과 국악기 전시, 어울림 국악마당이 진행된다. 9월16일은 ‘양평을 그리다’展과 문인시화전, 뮤지컬갈라쇼, 30일은 ‘양평을 담다’展과 아신 구석구석 사진전, 아신갤러리 페스티벌이 예정돼있다.

주말 문화행사와 별도로 매일 오전 11시~오후 5시 제1전시실에서 다도체험이 진행되고, 전시도 계속된다.

김유준 회장은 “여러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군내 예술단체들과 협업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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