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치적 변화 이끌어 지방선거 승리”

정의당, 전국당직선거 돌입

 

정의당 4기 대표단을 선출하는 전국당직 선거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임기 2년의 양평군위원장 선거에 김정화(얼굴) 현 지역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21일 정의당 양평군지역위원회에 따르면 단독 입후보한 위원장선거는 당권당원들의 찬반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지역위원장 후보와 함께 전국위원(50명) 출마의사도 밝혔다.

김 후보는 지역사회의 양평의 낡은 관행과 질서가 바로 잡혀지도록 건강한 시민단체와 힘을 모으는 한편 지역의 정치적 변화와 당원들의 민주적 의사를 이끌어내 내년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을 배출해 양평의 제1야당이 되는 것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평군지역위원회 당원 가운데 한수진, 최명렬씨는 429명을 선출하는 중앙대의원에 출마했다.

정의당은 2년 만에 치러지는 전국당직 선거에서 당 대표, 당 부대표, 전국위원, 중앙대의원,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등을 선출한다. 이정미 전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원석 경기도당위원장이 당 대표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다음달 6∼9일 이들 후보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시작으로 현장투표와 ARS 모바일 투표를 거쳐 다음달 11일 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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