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양평군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양평군민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가장 노력하는 분야는 ‘쓰레기분리배출’이 93.7%로 가장 높고, ‘음식물 낭비 자제(88.5%)’ ‘일회용품 사용 자제(76.1%)’ 순으로 나타났다. 노력정도를 5점 만점의 점수로 환산하면 ‘쓰레기분리배출’이 4.6점으로 가장 높고, ‘친환경제품 구입․사용’은 3.6점으로 ‘보통’ 수준을 조금 넘었다.

성별로 보면 ‘쓰레기분리배출’과 ‘친환경제품 구입․사용’은 남자 가구주가, ‘음식물 낭비 자제’와 ‘일회용품 사용 자제’는 여자 가구주가 더 많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의 역할에 따라 환경오염방지 노력도 다른 것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

주택유형별로는 다세대주택 거주자가 ‘음식물 낭비 자제’, ‘일회용품 사용 자제’, ‘친환경제품 구입․사용’ 등에서 더 많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쓰레기분리배출’은 연립주택 가구주가 가장 많이 노력한다고 응답했다.

‘친환경제품 구입․사용’ 노력은 5점 만점의 3.6점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0.5~1.0p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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