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개군면의 ‘세 바퀴마을’이 2017년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지원사업에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5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지원사업’은 학습-일-복지문화를 연계한 경기도 평생학습의 대표 사업이다. 2014년 서종면 문화․예술 평생학습마을, 2015년 강하면 강하88놀공 평생학습마을, 2016년 양서면 질울고래실 평생학습마을에 이어 올해 ‘세바퀴마을’이 선정됐다.

‘세바퀴마을’은 주민의 요구 파악, 마을리더활동가 양성, 학습일자리창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특화동아리발굴․지원, 군부대와 다음 세대를 위한 마을축제, 마을수익공동사업(마을기업)을 이루기 위한 배움터(학습), 일터(일), 쉼터(복지․문화)의 삼각체계를 세워나갈 계획이다.

이주진 평생학습과장은 “양평군만의 특성화된 평생학습마을 운영으로 학습을 통한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과 학습, 문화가 선순환되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학습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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