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종 우량묘목 할인판매

양평군산림조합은 지난 15일 양평읍 공흥리 나무 전시·판매장(양평읍 공흥로 22)에서 나무시장을 개장하고 다음달 23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양평읍 공흥리에 양평군산림조합 나무시장이 개장돼 시민들이 묘목을 고르고 있다.

올해 나무시장에서는 유실수와 약용수, 낙엽수, 상록수, 관목류 등 70여종 1만5000여주의 나무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블루베리 식재용 최적의 토양인 피트모스를 비롯한 고형복합비료와 목재펠릿(보일러 및 난로용) 등의 부자재도 함께 판매한다.

나무시장을 방문한 조합원들에게 다음달 9일까지 대추나무 1그루와 산마늘(명의나물) 포트묘목 3개를 증정한다. 현장에서 산림경영지도원의 조경 상담과 식재 및 수목관리법 등의 기술지도도 받을 수 있다.

나무시장을 방문하면 산림경영지도원의 조경 상담과 수목관리법 등의 기술지도를 해준다.

홍순용 조합장은 “묘목은 잔뿌리가 많이 나있고 접목한 부분이 잘 붙어 있어야 하며 가지에 붙어있는 눈이 잘 발달돼야 좋은 묘목”이라며 “나무시장의 묘목은 가급적 빨리 심는 것이 나무의 성장에 좋다”고 조언했다.

문의:양평군산림조합 판매장(☎ 772-6144), 이상범 지도과장(☎ 010-8767-8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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