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종 우량묘목 할인판매
양평군산림조합은 지난 15일 양평읍 공흥리 나무 전시·판매장(양평읍 공흥로 22)에서 나무시장을 개장하고 다음달 23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나무시장에서는 유실수와 약용수, 낙엽수, 상록수, 관목류 등 70여종 1만5000여주의 나무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블루베리 식재용 최적의 토양인 피트모스를 비롯한 고형복합비료와 목재펠릿(보일러 및 난로용) 등의 부자재도 함께 판매한다.
나무시장을 방문한 조합원들에게 다음달 9일까지 대추나무 1그루와 산마늘(명의나물) 포트묘목 3개를 증정한다. 현장에서 산림경영지도원의 조경 상담과 식재 및 수목관리법 등의 기술지도도 받을 수 있다.
홍순용 조합장은 “묘목은 잔뿌리가 많이 나있고 접목한 부분이 잘 붙어 있어야 하며 가지에 붙어있는 눈이 잘 발달돼야 좋은 묘목”이라며 “나무시장의 묘목은 가급적 빨리 심는 것이 나무의 성장에 좋다”고 조언했다.
문의:양평군산림조합 판매장(☎ 772-6144), 이상범 지도과장(☎ 010-8767-8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