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농촌 일손을 도울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77명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캄보디아 시엠립, 뽀삿주, 칸달주 출신으로, 군은 이날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입국 환영식을 갖고 현지 적응에 필요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배치될 계절근로자는 25세에서 50세 미만의 영농경험이 있는 자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에서 직접 선발해 2주간 교육을 마치고 입국했다. 이들은 31개 농가에서 근로 체류기간인 5~8개월간 영농 일손을 보탤 예정이며, 성실하게 근무한 계절근로자에게는 성실
양평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 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연결납세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의 경우 5개월)이내 관할 자치단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안분해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분할 납부제도가 신설되어 세액이 100만 원 초과 시 1개월(중
양평군은 지난 7일 양평을미의병정신현창회(현창회장 이복재)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분원장 최봉주) 주관으로 양동면 만세공원에서 양동 기미 4·7만세 운동 10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번 기념행사는 전진선 군수와 지역 주민,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열의 애국애족 정신과 을미의병의 넋을 기리며 양동면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민화합 도모를 위해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헌화 분향을 시작으로 삼일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병 및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주민들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양동 기
양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혜정)은 지난 3일 양일고 학생자치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학교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소년 리더십 교육은 청소년들이 학교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교정책 결정 과정과 방법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양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총 8개 분야로 구성된 양평청소년문화의집 학교연계 교육활동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성숙한 미래인재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역량 기반의 사회성 향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리더십 교육을 진행한 주식회사 리더피
양평군 개군면은 지난 5일 공세리 돈사 화재발생에 따른 피해 농가에 성금을 전달했다.지난달 24일, 개군면 공세리 돈사에 화재가 발생해 돼지 400여 마리, 돈사 2동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개군면에서는 성금 모금을 진행했으며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을 모아 674만 원을 마련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피해주민은 “화재 피해로 막막함과 시름에 잠겨있었는데 많은 주민과 기관·단체에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준 덕분에 큰 힘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이광범 개군면장은 “화재 피해 현장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는데 개군면 주민
문화모임 ‘서종사람들’이 주최하는 193번째 우리동네음악회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서종면 서종음악당(서종면사무소 2층)에서 열린다.2024년 한 해를 시작하는 첫 음악회는 ‘봄을 부르는 소프라노 강종희 연주회’이다.소프라노 강종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UDK)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미사, 오라토리오 솔로, 객원앙상블, 바로그와 현대가곡 연구회ㅡ 프랑스가곡 연구회, 한국 슈베르트협회, 독일예술가곡 리더라이히 연구원으로 활동했다.이번 음악회에서는 비발디의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바흐
잔아박물관(서종면 문호리)은 2024년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시 낭송 아카데미’와 ‘잔아 아카데미’를 진행한다.‘시 낭송 아카데미’는 4월~11월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총 20회를 진행한다. 시 낭송 분야 최고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다.‘잔아 아카데미’는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책 읽기와 글쓰기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시낭송 아카데미는 시를 입체적으로 감상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습사원(인턴십)을 채용한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사회적 기업과 베이비부머 근로자를 연결해 인턴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참여 대상은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도내 중소․중견·사회적 기업이며, 최종 선정 업체는 4월 29일부터 도내 베이비부머(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를 매칭받고, 인건비 최대 360만 원(3개월 합계)을 지원받는
경기도가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 행사’를 성남시민농원에서 13일 개최한다.도는 기후위기 시대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 도시농업공동체와 함께 올해 처음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기념행사는 도민-도시농부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새싹보리와 반려식물 심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텃밭용 종자 나눔과 같은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과 귀농·귀촌 상담, 농촌인력센터 홍보 등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행사 등으로 구성했다.한편 이날 열리는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는 1회용품 없는 행사로
경기도가 인공지능(AI) 기반 도정 구현을 위해 4월 8일부터 28일까지 ‘도민과 함께 만드는 AI 경기’를 주제로 정책제안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AI 경기 아이디어 챌린지 ‘AI로 기회를 열다’를 부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교통·복지·안전·환경·문화 등) 속 문제해결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생성형 AI란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한 후 학습한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이미지․비디오․텍스트 등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주시양평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가 국민의힘 김선교 후보가 TV토론회에서 답변을 회피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공개 질의에 나서 후속 토론이 진행될 지 관심이 쏠렸다.최 후보는 지난 7일 시간 초과로 충분한 답변이 이뤄지지 않은 재산증가 질문과 서울양평고속도로 답변과 관련해 김 후보의 추가 답변을 요구하며 오늘(8일) 오후 3시까지 공개 답변을 요구했다. 선대위에 직접 질문지를 전달하지 않아 김 후보 선대위는 이를 뒤늦게 인지했으며, 오늘 답변과 더불어 최 후보의 측의 의혹
4·10 총선 여주시양평군 사전투표율이 33.1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 28.02%보다 5.09%p 높은 수치다.양평군은 선거인 수 11만 1,121명 중 3만 9,848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35.86%를 기록했고, 여주시는 선거인 10만 759명 중 3만 84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0.61%를 기록했다. 양평군은 21대 총선 사전투표율(30.43%)보다 5.43%p, 여주시는 21대 총선 사전투표율(25.61%) 보다 5.0%p 높은 수치이다.경기도 최종 사전투표율은 29.54%로 전국 투
봄을 맞아 양평군 맨발걷기길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벚꽃이 만개한 양평읍 갈산공원 버드나무길은 5일부터 7일까지 갈산누리봄축제도 열려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풍부하다. 양평군은 지난해 「양평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쉬자파크와 등산로를 연결한 장거리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기존 물소리길 내 맨발걷기 좋은길을 지정하는 등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준비를 마쳤다.현재 양평군에는 쉬자파크와 도곡리선형공원, 개군레포츠공원 등 6개소의 맨발걷기길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책로, 공원, 마을공터,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가 오늘(5일)부터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사전투표 첫날 양평군 사전투표율은 20.19%, 여주시는 16.39%를 기록했다. 양평군은 선거인 수 11만 1,121명 중 2만 2,434명이 사전투표를 마쳤고, 여주시는 선거인 10만 759명 중 1만 6,51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사전투표는 6일까지 진행되며,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트표에 참여할 수 있다.사전투표가 끝나면 투표관리관은 관내 사전투표함을 구·시·군선관위로 이
‘앙상블 아벤트로트’의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3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의 [별빛물빛콘서트 in 양평] 시리즈 4월 무대로, 피아니스트 이한슬, 바이올리니스트 김나현, 첼리스트 김진경의 트리오 구성에 플루티스트 안일구가 함께 하는 4중주의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벤트로트’는 독일어 ‘Abendrot’에서 따온 이름으로, 번역하면 저녁노을이란 뜻이다. 저녁노을을 볼 때 느끼는 따뜻함, 편안함과 같은 음악을 전달하고자 이름 지었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플루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는 오늘(4일) 홈페이지를 통해 298명의 총선 후보자 공개질의서 회신 내용과 명단을 공개했다. 회신 내용을 분석한 결과 각 후보자의 5대 공약 이행에 필요한 예산 평균은 2조 5,636억 원이며, 603개의 공약은 추계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양평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만 회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니페스토 사업은 후보들에게 핵심공약은 무엇인지, 이를 위한 의정활동 계획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묻고, 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도우려는 취지로
양평군은 오는 6월 중 신축·이전하는 양평도서관 내 베이커리카페와 매점에 대해 사용수익허가를 위해 군내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공개입찰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양평도서관은 연면적 7,320㎡, 지상 4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어린이자료실부터 종합자료실, 열람실, 다목적실을 비롯한 강의실과 370여 석 규모의 공연장, 돌봄센터, 전망대 등이 포함된 복합문화시설로 많은 이용자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양평도서관 1층에 위치한 베이커리카페의 사용허가 면적은 전용면적 86㎡로 예정가격은 1,712만 6,000원이며, 매점은 전용면적 33.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가 5일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챌린지’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챌린지’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드론을 조립하고 조종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로, 4월 27일과 28일 각 2회씩 총 4회 진행된다. 초‧중학생 자녀가 있는 경기도민 총 80가족을 모집하며, 체험비는 무료다. 가족당 드론 키트 1세트도 제공한다.드론 챌린지가 열리는 27일과 28일에는 ‘문호리 리버마켓과 함께하는 다놀자! 양평 페스타’가 개최돼 AI 자율주행,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육, 세계의상체험 등
재단법인 세미원(대표이사 송명준)은 지난 3일 양서면 양수, 양서 초등학교와 친환경 교육지원의 수행에 관한 협약(MOU)을 진행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세미원 내 환경 및 생태 분야의 다양한 교육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환경/생태 교육과 연계된 체험 학습 ▲환경/생태 교육과 관련된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자문 ▲정보의 교류 및 환경교육 발전방안 모색 등이다.송명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미원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들의 친환경교육을 진행할 체험의 장을 만들고, 세미원 또한 교육기관으로부터
양평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제1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방재정법⌟ 및 ⌜양평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에 의거해 구성된 위원회로,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한다.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46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예산편성 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심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 군 예산 집행 과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