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용문산사격장 폐쇄 등 5가지의 양평 공약을 내놓았다. 지난 3일 인수위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며 새 정부의 틀을 잡아나가는 지금, 윤 당선인의 양평 공약은 반영되지 않았고 이후 지켜질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정부의 국정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국민께 드리는 20개 약속’과 ‘110대 국정과제’를 지난 3일 발표했다.인수위는 지난 3월 출범 이후 47일 동안 부처 업무보고 및 분과별 현장방문과 정책간담회 등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오늘(3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양평군 기초의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민주당 가선거구 가번은 최영보 현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노동위원장, 나번은 맹주철 현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로 확정됐다.최영보 예비후보는 “정치 신입 최영보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제 양평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번 양평군 군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 당원 경선 투표에서 보여주신 믿음에 마지막까지 힘차게 나아가 행동과 실천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
양당의 광역의원 공천결과에 따라 제1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방수형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박명숙 예비후보, 제2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종인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이혜원 예비후보가 오는 6.1지방선거에서 맞붙게됐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오는 6.1지방선거 양평군 광역의원 제1·2선거구 공천결과를 각각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제1선거구에선 전승희 현 경기도의원, 이정우 현 양평군의원, 방수형 국무총리 자문위원이 당내경선에 참여해 경합을 벌였는데, 방수형 예비후보의 공천이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 방수형 예비후보는 “정당에 따라 군
보수의 선택은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었다. 이에 따라 오는 6.1지방선거 양평군수 매치업에선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 맞붙게 됐다.국민의힘은 29일 오전 11시경 전진선 예비후보를 양평군수 최종후보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경선엔 김덕수·전진선·윤광신 예비후보가 참여했는데, 당원 50%와 지난 27~28일 일반여론조사 50%로 진행됐다. 지난 3월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던 박상규 후보는 경선 전 사퇴의사를 밝혔다.전 예비후보는 “군민과 당원들께서 후보로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며 “같이 힘써준
강상·강하면 도시가스 설치가 양근대교를 통한 방안이 무산된 이후 광주시 방향에서 도로공사 시 함께 관을 매립하는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도 결국 경기도 등에서의 재원확보가 관건이다.김선교 의원(여주시양평군,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개인 SNS에 “‘강상면과 강하면의 도시가스 배관 설치 건’에 대해 코원에너지서비스(이하 코원)의 담당본부장 등을 만나 시급성과 필요성, 당위성을 설명했다”며 “코원 측은 2024년 초 착공 예정으로 경기도와 양평군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동 사업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
정동균 군수가 ‘교육청과 양동산업단지 부지매매 예정 계약을 치렀다’고 밝혔으나, 해당 계약은 양해각서(MOU) 체결을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지부진하던 산업단지 추진에 있어 서로 간의 업무협약은 환영할 소식이나, 구속력이 없어 실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지난 21일 정동균 군수는 재선 출마 기자회견 자리에서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양동산업단지 관련해서 양평군에 매매하겠다는 계약을 오늘 치렀다”며 양동산업단지 추진의 걸림돌이던 교육청 소유 임야 매각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양동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양동
청운면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27일 토종종자육성사업을 양당의 공통선거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제안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비대위는 지난 27일 청운면주민자치센터에서 ‘토종종자거점단지 정상추진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비대위 관계자, 청운면 20개리 이장 등 청운면민 30여 명이 참석했다.비대위 사무국장은 성명서 발표에 앞서 “제284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 토종자원 거점단지 부지매입과 관련된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이 부
(사)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와 (재)희망제작소(이사장 정지강, 소장 임주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는 제8회 지방선거를 맞이해 27일 오후 1시 희망제작소 사무실에서 민선8기 지방정부 희망공약 실천약속(매니페스토협약) 협약식을 갖고 50대 희망공약 실천약속 운동에 나선다. 본지는 각 당의 양평선거 예비출마자가 확정되는 대로 각 후보자와의 50대 희망공약 실천약속 협약 여부를 보도할 예정이다.‘민선8기 지방정부 희망공약 실천약속 운동’은 민선8기 지방정부 단체장 출마자들에게 50대 희망공약을 제안하고, 당선
정동균 군수가 지난 21일 양평군수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군수는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양평군수 단수 공천을 받아 지난 21일 오전 11시 양평군청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정 군수는 “제 임기 동안 양평은 급격한 예산 증가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이룩해 냈으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와 용문산사격장 이전 합의 등 굵직한 숙원사업을 풀어나갔다”며 “오랜 세월 누구도 해내지 못해 당연하다고 여겨왔던 희생과 낙후된 삶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마침내 이뤄낸 것”이라고 입을
■국힘, 오는 30일 군수 최종후보 결정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8일 정동균 현 양평군수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수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이후 정 군수는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재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군수가 군수후보로 무혈입성한 것과 달리 국민의힘에선 치열한 경선이 벌어지고 있다.일찍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경쟁 중인 김덕수·박상규·전진선·윤광신 등 4명의 국민의힘 군수후보는 지난 14일 군수후보 면접을 치르고 오는 24일까지 진행될 여론조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현재 국민의힘의 군수후보 경선은 주민 50%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8일 1차 컷오프(예비경선) 공천심사결과를 의결하고 정동균 양평군수 등 현직 기초단체장 4명을 지방선거후보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정동균 군수는 “우리 양평의 살림규모가 1조를 돌파했다.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확정과 신애리 용문산사격장 이전합의 등 군의 큰 현안을 해결해 낸 것이 이번 공천에 큰 점수를 준 것 같다”며 “아직 지방선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급한 마음이야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현직 군수로서 먼저 선거에서 생기는 군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로 인한 민생경제를 살피는 것이 당면한
시민의정단(단장 김경철)이 8대 군의회 회기 마지막 보고서를 내고 양평공사 공단전환 및 조직변경안 부결을 평가하며 ‘지방의회의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창했다.양평시민사회연대회의 산하 시민의정단은 지난 8일 양평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시민의정단 보고서를 발간했다.지난해 7월 발족한 시민의정단은 군의회의 의사일정을 대부분 현장에서 방청하고 이에 대한 논평 및 시민교육을 실시하는 등 8대 양평군의회가 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지 모니터링하는 감시자의 역할을 수행했다.이번 보고서는 시민의정단이 284회 임시회의 모든 일
양평공사 정상화 ‘반쪽의 성공’8대 양평군의회 마지막 임시회에서 양평공사 시설관리공단 전환안이 5번째 부의에도 부결되며 민선7기의 주요 과제였던 ‘양평공사 정상화’는 민선8기와 9대 군의회로 넘어가게 됐다. 다수당인 국민의힘의 선택은 결국 ‘공사 유지’였는데, 이에 대한 군민의 평가는 오는 6.1 지방선거로 넘어가게 됐다.지난 2018년 정동균 군수는 당선 이후 공약으로 걸었던 ‘양평공사 경영 정상화’를 천명하며 종합적인 경영개선방안 마련을 마련하겠다 밝혔다. 이후 경영혁신 연구용역에서 공사 조직개편 및 업무 범위 등이 전면 재검토
양평군의회 마지막 회기에서도 안건별 여야 간 표가 극명히 갈리는 장면이 연출됐다. 본회의에 재부의된 전 군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과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구축 부지매입, 양평공사 시설관리공단 전환안 등은 부결됐고 자율방범대 조례 개정안은 통과됐다. 8대 군의회는 여소야대로 구성돼 집행부에 대한 견제 및 감시가 활발했으나, 안건별로 보면 ‘정쟁’이란 비판의 여지를 남겼다.8대 군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제284회 양평군의회 임시회가 지난 4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산회했다.지난달 31일 제1차조례등심사특위에서 심의된 「양평
전승희 도의원, 청소년교육의회 관련 조례안 제정전승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전국 최초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청소년교육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됐다.현재 경기도교육청 소속 25개 교육지원청이 주축이 돼 각 지역별로 운영 중인 ‘청소년교육의회’의 운영사항을 제도화한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또는 시·군의회와 유사한 형식으로 운영될 청소년교육의회에 대해 청소년 의원의 모집부터 위원회 활동, 회의 진행 등의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아울러 교육의회 활동을 통해 제안되는 우수 정책에 대해서는 교육감과 지자체장에게 해당
양평군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이 공개됐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었다고 신고한 사람은 정동균 군수로 서울시 종로구 소재 건물을 상속받아 약 6억원의 재산이 증가했고, 가장 많이 줄었다고 신고한 사람은 김선교 의원으로 예금감소 등으로 인해 약 6000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신고의무가 있는 사람은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 등이며 토지, 건물, 자동차, 예금, 증권, 채무 등을 신고하게 되어있다. 재산가액과 직책은 지난해 12
본지는 지난달 28일과 29일 각각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과 청운면민과의 만남을 통해 토종자원사업을 둘러싼 쟁점화 사안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클러스터 부지매입, ‘시기상조’ VS ‘기반마련 우선’가장 중요한 쟁점사안은 토종자원 클러스터 부지매입이다. 부지매입을 위해 집행부가 책정한 예산은 대략 40억원 정도다.의회는 친환경쌀 판매도 저조한데 토종쌀로 수익 내기가 힘들다는 의견이며, 부지를 매입해 토종자원 거점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은 신중히 결정해야지 서둘러 통과시킬 사안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조성 이후 지속적인 군비 지출에 대한 우
양평공사가 경영정상화 및 시설관리공단전환 의지를 밝히며 지난 2주간 진행한 군민소통 간담회에선 시설관리공단 전환을 찬성하는 약 500여 명의 주민대표 청원서를 모았으나 시설관리공단 전환이 또다시 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양평공사(사장 강병국)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양평공사 군민소통 간담회’에 대한 언론인 간담회를 가지고 지난달 14일부터 2주간 군내 12개 읍․면에서 진행한 ‘양평공사 군민 소통 간담회’ 결과 브리핑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지난 2주간 열린 ‘양평공사 군민소통 간담회’에선 각 읍면별 50여 명의 주민대표가
오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천룰이 일부 공개됐다.▲국민의힘, 현역 10%, 탈당 후 출마 15% 페널티국민의힘은 지난 20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공천 방안을 논의했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현역 국회의원의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 도전 시 심사 과정에서 10%를 감점, 최근 5년 내 탈당 후 출마 전력이 있으면 15%의 감점을 준다. 이는 당의 의석수 사수 의지와 해당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 여겨진다.이번 룰을 양평군수 출마의사를 밝힌 예정자들에게 적용해보면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은 지난 제
양평군의회 3선 의원 2명이 임기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울릉도 벤치마킹에 다녀온 것을 두고 일각에서 ‘공로연수’라 비판하자 당사자들은 ‘다른 의원들은 시간이 없다며 불참했고, 상호 간 교류를 위한 일정’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1월 양평군의회가 다녀온 제주도 연수보고서 작성에 관련해 의회 관계자는 ‘연수 개념이 아닌 교육’이라며 보고서를 비공개하겠다 밝혔다. 8대 군의회에 있었던 2번의 외부 일정이 모두 논란에 휩싸인 셈이라 군의원의 국내 연수에 대한 명확한 규정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양평군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송요찬(더민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