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일부터 전화 주문을 통한 배달음식에도 원산지표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원산지표시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따라 이달부터 전화 주문의 경우에도 포장재 등에 원산지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포장재에 표시하기 어려운 경우 전단지나 스티커, 영수증 등에 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군은 이달부터 실시하는 농축수산물 원산지 지도·점검부터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포장재는 물론 전단지, 스티커, 영수증 등을 통해 배달음식에 대한 원산지표시 여부를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은 모두 24가지로 쌀, 콩, 배추
양평군이 지난달 25일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한 ‘양평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푸드플랜’은 생산‧가공‧유통‧소비‧재활용의 순환적 모델을 기본구조로 하는 먹거리와 관련한 안전, 영양, 복지, 환경, 일자리 등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전략을 말한다. 정부의 농정정책 핵심과제인 ‘푸드플랜’은 이를 수립한 지자체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어 조속한 계획수립이 요구되는 상황이다.이날 연구용역을 맡은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은 푸드플랜 수립 추진방향 설명에서 로컬푸드의 시작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 결국 양평공사노조에 머리를 숙였다. 노조 측은 전 의장의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공사 문제 해결에 군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양평공사지부(지부장 최영보, 이하 공사노조)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전 의장은 지난 4월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 “공사 노조가 다니면서 자꾸 엉뚱한 소리해대고,”, “의원들한테 정치적인 발언이나 해대고 있고 그러면 되겠어요? 그래 가지고 언제 일합니까?”, “왜 공사 문제를 자꾸만 정치적으로 이야기를 하냔 말
지평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진수, 부녀회장 이미란) 회원들은 지난 23~24일 이틀에 걸쳐 ‘사랑의 여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회원들은 후원회비로 마련한 배추를 전날부터 모여 손질하고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김장김치를 담가 직접 저소득층 140가구에 전달했다.이진수·이미란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폭염으로 인해 지친 입맛을 시원한 여름 김치와 함께하며 더운 여름을 힘차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23~26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위한 사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은 취소하고, 145명의 대원을 4일간 분산해 시민수상구조대 사전 교육훈련을 진행했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의용소방대원 등 145명으로 구성돼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광탄유원지, 삼성천, 밤골, 원덕천, 칠읍산교, 용문천, 용문체육공원 등 7개소에서 운영된다.이들은 ▲물놀이 안전관리 지도 ▲수상인명구조
양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단월면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올해 단월면의 선정으로 지평면, 개군면에 이어 3년 연속 기초생활거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기초생활거점사업에 선정된 단월면은 총 60억원(40억원+추가 20억원 지원 가능)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군은 ‘사람이 빛나는 단월’을 비전으로 거점지 내 다양한 서비스 공간 재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복지 기능강화 ▲삶터정비 ▲공동체 연대강화 등을 실현한다는 목표다.정동진 친
양평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사업자 등의 경제 부담 완화 조치의 일환으로 다음달부터 3개월간 상·하수도 사용료를 50% 감면할 예정이다.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 뿐 아니라, 군민들도 경제적 타격이 클 것으로 판단해 전체 수용가에 감면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별도의 신청 없이도 다음 달 고지분부터 3개월간 50%가 감면된 요금이 적용될 예정이며, 감면대상은 가정용, 사업용을 포함한 전체 수용가에 적용된다.군 관계자는 “관련 조례 개정을 완료해 3개월 간 상·하수도 요
양평읍내 공흥·양근지구와 창대2지구 내 아파트 2개 단지가 다음달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두 단지 모두 일신건영이 시공을 맡았다. 총 668세대의 아파트 2개 단지가 들어서면서 창대리 일원이 신흥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공흥·양근지구(양평읍 양근리 192-58번지 일원)에 들어설 아파트 단지는 일신건영 ‘휴먼빌 센트럴시티’다. 총 248세대로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을 갖췄다.59A형 20세대, 59B형 57세대, 74형 82세대, 84형 89세대 등이다.창대2지구(창대리 52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전승희(비례, 더민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아동보호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공공시설 내 여성 보건위생용품 비치 및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에서 가결됐다.전 의원은 “아동학대의 경우 가해자의 대다수가 가정에 있으며, 재 학대를 경험해도 복귀한 가정에 머물고 있는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대책 마련 및 주변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과 관련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아동종합계획 및 실태조사가 필요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전 예방대책인 신고 제도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정 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보훈의식 고취를 위해 애쓰는 보훈단체장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정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ㆍ헌신하신 분들과 함께 자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틀을 세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2500여명의 보훈가족을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
서종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장인순, 부녀회장 박주옥)는 지난 18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양평군 해피나눔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서종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12일 한여름 김장 행사를 통해 지역내 100가구에 김치 제공을 한 지 이틀 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케 했다.박주옥 부녀회장은“요즘 정말 많이들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 계속 일을 벌이고 있다. 서종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모두가 웃으며 봉사도, 기부도 함께했다.”고 말했다.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양재)는 지난 19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댁의 파손된 지붕과 외벽 수리를 위한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서종면 정배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비가 새는 지붕과 외벽 때문에 걱정이 큰 어르신의 형편을 협의체에 알리면서 시작됐다. 위원들은 비가 새는 지붕을 수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동안 치우지 못했던 고장난 가전제품과 방치됐던 쓰레기도 정리하는 등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었다.집수리를 받은 김모 어르신은 “우리 집이 깨끗해지니 새집이 됐다.
개군면 서울우유 낙우회(회장 김규호) 임원 일동은 지난 22일 개군면사무소를 방문해 멸균우유(1L) 500개를 기탁했다.김규호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우유를 후원하게 됐다”며 “올해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기탁받은 멸균우유는 군내 아동시설과 청소년시설, 푸드뱅크 등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면내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우리 집 깔끔 DAY’사업을 추진했다.주거환경개선사업인 ‘우리 집 깔끔 DAY’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에 집수리, 청소 등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특화사업이다.협의체 위원들은 옥천리에 거주하는 93세 어르신의 주택을 방문해 흙벽이 떨어지고 벌어져 비가 많이 오면 무너질 가능성이 있는 벽을 보수했다.김미성 민간위원장은 “장마가 오기 전 어르신 댁의 벽을 수리해드려 마음이 편하다. 어르신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잘 나셨으면 좋겠고, 함께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함금옥)는 23일 와플을 만들어 지역내 초‧중학교 학생 약 100명과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쓰고 있는 양평보건소 및 복지정책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협의체 위원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와플을 만들어 포장했고, 현장을 찾은 정동균 군수도 작업에 동참했다.회원들은 지평초·지평중 학생 100여명에게 와플을 전달한 데 이어 군 보건소를 찾아 직원들에게도 나눴다.원은숙 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에 와플을 만드느라 고생하셨다”며 “코로나19로 고생한 직원들에게 큰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본사는 지난 19일 올해 두 번째 사별연수로 권오성 옥천신문 편집국장을 초빙해 지역신문에서 다뤄야 할 아이템 및 취재방법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별연수’는 지역신문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해당 언론사가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본사는 올해 두 번째 사별연수로 지역신문에서 다뤄야할 취재아이템과 취재방법 등을 옥천군 옥천신문사의 구체적인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옥천신문의 경우 각 읍면별 소식을 3개 면을 할애해 싣고 있는데, 이를 통해 지역과 더욱 밀
양평군의회가 지난 15일 열린 양평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윤희 공사 사장이 부정채용 혐의로 형사사건에 계류 중이라며 ‘직위해제’를 촉구했다. 또한 200억원이 넘는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직원 임금 삭감 등의 자구책 마련도 요구했다.하지만 군의회는 행감의 실질적인 대상인 지난해 공사 사업에 대한 평가나 지난 3월 공개된 양평공사 재무회계 용역보고서 상의 분식회계에 대한 언급도 없어 알맹이 빠진 감사라는 지적도 나온다.양평군의회는 지난 15일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강도 높은 양평공사 행감을 진행했다. 이번 행감의 주요
1956년 6월 6일 지정된 현충일이 올해로 65회를 맞았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군인으로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행위’라는 문장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까? 전쟁과 전후 참혹한 현실을 경험했던 세대와 그러지 못한 세대 간의 간극은 한 집안의 가족 간이라도 좁히기 힘들다.본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변창규 양평군 보훈단체협의회 회장(무공수훈자회 회장 겸임)을 만나 전쟁영웅들과 그 유가족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간략한 자기소개
양평경찰서가 박윤희 양평공사 사장의 부정채용, 업무방해, 강요, 업무상횡령 등에 대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경찰은 지난 10일 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지난해 8월 양평공사가 장애인전형으로 직원 1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인·적성 검사를 받지 못한 지원자 이아무씨에게 다시 기회를 줘 최종 합격이 되자 군은 특별감사를 통해 부정채용에 해당한다며 박 사장과 일부 직원 등의 징계를 통보했다.양평경찰서도 지난 1월부터 이 사건 조사에 들어갔다. 최종 합격한 이씨가 현 경기도의원의 아들임이 밝혀지면서 공사 사장실 및 양평군
양평경실련은 지역내 프랜차이즈 업종 종사자 및 단시간 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및 근로기준법 준수 인증 개선활동 등에 함께할 노동권익 서포터즈 6명을 모집한다.지원자격은 근로기준법 관련 지식 및 노동인권 감수성이 높은 주민이며, 근무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급여는 경기도 생활임금(시급 1만364원)이며, 주휴 및 연차휴가를 보장한다. 근무시간은 실태조사 및 인증개선활동 상황에 따라 유연근무가 가능(4시간 또는 8시간 중 선택)하다.접수는 8일까지 이메일(ppojjagi@naver.com)로만 받는다.문의: 양평경실련 사무국(☎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