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씨엘의 집,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하는 김장 행사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씨엘의집(원장 유선영)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김장은 지난 19~20일 이틀에 걸쳐 시설 텃밭에서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가 키운 배추와 총각무, 선진섬유 정희택 대표가 후원한 배추와 무로 진행했다. 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2025 김장, 한계 없는 능력 한돈과 함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을 지원받았다.

유선영 원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지원을 통해 씨엘의 집 모든 이용자와 종사자가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라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님과 위원, 회원 모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김장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ESG 경영철학에서 비롯된 사업으로, 김장을 준비하는 사회복지단체 및 비영리단체에 수육용 한돈을 후원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