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기본 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장 간담회 

2018-06-22     성영숙 기자

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교육장과 함께 하는 기초·기본 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초·중등 25개교가 참여했다. 

‘기초학력’은 모든 학습과 생활의 바탕이 되는 읽기, 쓰기, 셈하기 학습능력을 말하고, ‘기본학력’은 학습자가 도달해야 할 최소 수준의 교과별 성취 수준의 학습 능력을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의 학력 보장과 따뜻한 학습을 위한 현장 지원의 맥락에서 출발했다. 학교별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실태와 지원 대책을 공유하고, 단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양운택 교육장은 “양평 지역의 학습부진학생 중에는 다문화, 난독증, 경계선 학생 등도 포함돼 있다”며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학습부진에서 벗어나 마음껏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