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유치원 라돈 전수조사

2018-05-25     성영숙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경기도내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라돈(Rn)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는 공·사립유치원에 대한 라돈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한 라돈 측정 결과 1092개 병설유치원 중 4개교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재측정한 결과 3개교는 적합, 1개교는 부적합으로 판명된 바 있다.

최인실 유아교육과장은 “라돈은 적절한 환기가 가장 중요하므로 유치원의 환기강화 및 공기순환장치 설치 등의 조치를 통해 실내 공기질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