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율 부지사, 종합운동장 등 방문
지역현안 점검과 기업 애로사항 청취
2017-08-17 황영철 기자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지난 10일 양평종합운동장 공사현장과 군내 기업체를 방문해 지역 현안과 기업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방문은 지역 현안사업 점검과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부지사는 김선교 군수와 함께 종합운동장 점검에 이어 친환경 식재료 가공‧판매 업체인 리뉴얼라이프(주)를 방문했다.
종합운동장을 방문한 부지사는 사업 추진에 대한 보고와 현장 점검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당부했다. 이 부지사는 “경기도에서도 협조할 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인 검토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이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식재료를 가공․판매하는 업체인 리뉴얼라이프(주)(대표 장익순, 지평면 옥현리)를 방문했다. 장익순 대표는 “회사에 청년 직원이 많이 필요하지만 인근에 젊은층이 없어 산업체특례요원 지원을 요청한다”며 “경기미 사용 시 도와 군의 보조금 지원이 국수와 막걸리에 한정돼 있는 부분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 부지사는 산업특례요원 신청 및 쌀과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 검토를 약속했다.
이 부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