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양평군민회관

양평문화여성합창단은 연 5회 이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학교, 군부대 등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2016년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 장면.

양평문화여성합창단(단장 장채찬)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양평군민회관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는 1부 ‘울림’, 2부 ‘느낌’, 3부 ‘일상’을 테마로 진행된다. 1부 ‘달맞이’와 세 곡의 동요조곡, 2부 ‘귀뚜라미’, ‘애인있어요’, ‘비빔밥’, 3부 ‘Mama's Life’와 ‘상제리제’, ‘사랑밖에 줄 게 없어요’ 등 국내외 유명 합창곡을 들려준다.

테너 문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돼 오페라 토스카 중 ‘Reondita armonia’와 ‘고향의 노래’를 들려주고, ‘For Tre'(Vn. 박상렬 Vc. 김수정 PF. 변민경)이 Astor Piazzolla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겨울’, ‘망각’, ‘리베르 탱고’ 등 세 곡을 연주한다.

양평문화여성합창단은 2002년 4월 음악과 지역을 사랑하는 여성들이 모여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이다. 2005년 휘센 합창단 장려상을 수상했고, 2011년 울산 전국여성합창대회 2015년 대전․태백합창대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행사 공연과 사회복지시설 및 학교, 군부대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음악을 통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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