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토닥토닥 안마영화제’가 오는 15일 오후 5~8시 서종면 문호리 리버마켓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토닥토닥 안마영화제’는 경기문화재단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토닥토닥’ 3기와 경기도교육청 꿈의학교 ‘토닥토닥 영화공작소’ 참여 학생들이 지난 8개월간 영화수업을 통해 배우고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는 자리다.

어른들의 간섭과 참견으로 얼룩지거나 인위적인 도움으로 가공되지 않은 학생들만의 순수한 창작 열정이 가득한 열두 번째 작품이 해지는 북한강변에서 상영된다.

상영작은 ‘지구온난화’(강상초 오수연․윤지우), ‘개미스텔라’(조현초 민선기․채현서), ‘잔소리’(조현초 이예지․이연우․오도헌), ‘돈과 행복’(옥천초 홍산․김한결․한건우․김선우), ‘니얼굴-특별한 우리누나’(옥천초 서은백․이희준), ‘꼭두각시’(수입초 황지후․공태희․이가영), ‘솔직히 까고 말해봐’(양수중 윤정묵), ‘중학생이 뜯어보는 미국사’(양수중 박지형․서종중 박경민․삼육중 이승민), ‘소통-말하는 자, 듣는 놈’(서종중 김건유․박결․박도은․박창현․이승규), ‘욱하는 아이’(영화공작소 초등반 박채아․김래아․이수환․김량현․오주영․박산․김정원․ 김유빈), ‘북에서 온 아이’(영화공작소 초등반 이민섭․황재현․김동욱․황재현․오제헌․김선우․김동진․김시윤․최경록․ 이재운․이호빈․김태석․정현준),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영화공작소 중고반 이병학․정수빈․정연우․지윤호․ 정민석․김경일․이서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