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5주년 기관·단체장 축하 메시지

양평시민의소리 창간 5주년을 맞아 양평군 주요 기관·단체장 6명이 본지에 축하의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행정과 정치, 사회, 교육의 수장들이 관심 있게 읽는 기사, 재미있게 보는 연재물이 어떤 것인지, 본지에 바라는 기사는 어떤 유형의 것인지 알게 됐습니다. 바라는 대로 언론의 본령을 지켜가며 그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문제 공론화, 건전한 여론 형성
김선교 양평군수

양평시민의소리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양평시민의소리는 그동안 지역 곳곳의 목소리를 담아내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노력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의 필요성을 연재하는 기획 기사는 물론 신설·주목상가 소개,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의 활동상황을 알리는 생활정보와 단체 소식란은 일상생활에 유익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양평군은 미래 우리 지역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4대 전략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불합리한 규제인 자연보전권역의 해제와 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사격장) 폐쇄는 물론 국지도 88호선 확장, 서울 송파-양평 간 고속도로 추진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헤쳐 나가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지역이 보다 올바르게, 빠르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문제를 공론화하고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공정, 책임, 정론, 진실을 바탕으로 하는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양평시민의소리가 주민 가까이서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전하며 더욱 사랑받는 언론으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인물·사회면 빼놓지 않고 열독
이종식 양평군의회의장

양평시민의소리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 드립니다.

양평시민의소리 지면에서 제가 평소 즐겨 읽는 코너는 사회면과 인물면입니다. 사회면은 지역의 동향과 요즘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곳이고, 양평시민의소리 기자들의 발 빠른 정보가 그대로 느껴지는 코너이기도 합니다.

인물면은 양평지역의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직업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속속들이 다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양평시민의소리 인물면을 볼 때 마다 생각하는 것이지만 사람 사는 냄새를 맡을 수 있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어 항상 빼놓지 않고 봅니다.

특히 최근 인상 깊었던 기사는 아무래도 제가 평소에 즐겨 읽는 코너 중 인물면에서 ‘최초 여성 양평관리역장의 기찻길위의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쓴 기사입니다. 9급 공채로 시작하여 24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2급 공무원이 되기까지 양평관리역장의 인생사를 보면서 직장여성으로서, 부인으로서, 엄마로서의 자리를 채워가며 1인3역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룬 역장의 모습은 제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무엇이든 노력한 만큼 이뤄지는 것”이라고 한 양평관리역장의 말은 제 가슴을 두 번 울리는 명언이었습니다.

양평시민의소리는 양평을 다각적인 면에서 주민의 입장에서 기사를 다루고 있는 신문사 중 하나입니다. 제가 특별하게 기사를 요구한다면 우리 지역에서 숨은 인재 발굴이나 자원봉사자, 어려운 이웃 등을 취재하여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할 수 있는 기사를 다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양평시민의소리, 언론 변화의 선두
정병국 국회의원

양평시민의소리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창간 다섯 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론은 정부, NGO와 더불어 제3섹터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요즈음은 언론환경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언론과 권력 간에 거래도 없어졌습니다. 건전한 비판은 정책에 반영하고 왜곡된 기사는 바로잡고 하는 그런 문화가 정착되고 있습니다.

지방정부와 관련된 기사의 품질도 좋아졌고 정책 비판의 수준이 높아져 많은 보탬이 되고, 무엇보다도 기사의 정확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선두에 양평시민의소리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언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크게 기여해줄 것으로 믿습니다.

개혁에 대한 양평군민들의 열망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정의를 강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실현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언제 어디서든 ‘공정한 저울추와 공정한 되(升)’가 되어 소수의 약자와 정의의 편에서 언론의 본분을 다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거듭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리며 양평시민의소리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성장동력 키우는 씨앗·토양 같은 존재
라덕수 양평교육장

양평군민이 주인인 언론!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는 양평 언론의 힘, 양평시민의소리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미국의 광고인 윌리엄 번바흐는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씨앗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토양이 필요하다. 좋은 생각을 키울 때도 마찬가지다’라고 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양평시민의소리는 주민의 입과 귀가 되었고, 다양한 정보와 알찬 소식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주민의 좋은 생각을 이끌어 주는 씨앗과 토양으로서 노력했습니다.

또한 지금도 자랑스러운 양평의 미래 꿈나무인 학생과 청소년을 위해 여론을 선도하고, 학생을 계몽하고, 지역주민의 융화와 협력을 위해 언론의 중요한 빛으로 살아 있습니다.

언론은 과거를 반영하며 오늘을 주도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요. 또한 현재에 얽매이지 않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연결고리를 굳건히 이어나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 또한 있다고 합니다. 양평시민의소리는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 그리고 양평의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는 씨앗과 토양의 언론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연결고리 언론으로 더욱 더 성장할 것으로 믿습니다.

칭기즈칸은 ‘한 사람이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했습니다. 교육의 현장은 이미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지역은 학생 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으로서, 학교는 지역사회 성장의 기초로서 상호 소통하며 발전할 것입니다. 교육지원청의 역할은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돕도록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책임과 혁신 그리고 민생의 교육을 위하여 학생중심현장중심의 지원활동을 펼치겠습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교사의 자발성과 전문성이 발현되는 교육,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을 지향하겠습니다. 소통과 공감, 평등과 평화의 기반위에 믿음과 감동으로 교육 복지를 실현하며, 새로운 지역문화를 창조하고, 신뢰받는 공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양평시민의소리 또한 지역발전은 물론, 교육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교육을 위해 온 주민의 뜻을 모을 수 있도록 지역의 통합과 발전을 이루어내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 드리며, 다시 한 번 ‘양평시민의 소리’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역공동체 가꾸는데 중요한 역할
김병기 양평경찰서장

양평시민의 소리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론은 시대를 앞서가는 역사의 동력입니다. 올바른 언론이 선진화된 사회를 만들고, 지역공동체를 풍요롭게 가꾸는 사회의 빛이 됩니다. 그 중심에 양평시민의소리가 더 없이 중요한 역할을 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역 없는 취재 보도로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옹호하며, 철저한 지역밀착 보도로 지역주민의 생생한 삶을 담아내겠다’라는 양평시민의소리의 조병걸 발행인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평소 양평시민의소리를 즐겨 읽는 애독자로서 중립적이며 활기찬 기사를 접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경희 객원기자가 연재하고 있는 ‘내 맘대로 인터뷰’란을 통해 양평 주민들의 일상을 살피고, 군민과 경찰이 함께 호흡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 양평경찰은 어느 때보다도 높아가는 군민들의 안전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하여 ‘국민의 안전과 행복, 양평경찰이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평온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 가는 ‘학교다녀오겠습니다’와‘안전띠~매고 주간전조등·방향지시등 켜~소’의 뜻을 지닌‘ 안매켜소’ 운동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기본을 지키자’는 생활캠페인인 ‘기초질서 확립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더욱 안전한 양평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양평시민의소리에서도 지역의 구석구석을 열심히 뛰어 다니며 지역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소중한 소식과 아름다운 이야기를 빠짐없이 전해 주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양평시민의소리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지역주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발전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안전한 양평’ 앞장서주길
신민철 양평소방서장

양평시민의소리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양평군의 대표 언론사로 양평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다하여 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양평시민의소리 코너는 두루두루 다 보고 있지만 군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양평의 소식을 알 수 있어 뉴스코너를 즐겨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업이 소방공무원이다 보니 사회면을 주로 보게 됩니다. 양평소방서의 활동사항이 게재되어 있으면 더욱 힘이 생기게 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무엇을 하여야할지도 고민하게 됩니다.

최근에 게재된 기사로 ‘언론이 맑아야 윗물이 맑다’라는 장호순 순천향대 교수의 칼럼을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현 시대 직업윤리 의식의 부재로 인해 권력집단의 부정부패가 일어나고 있으며 권력집단의 부정부패를 막는 방편으로 언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부정부패를 막고 청렴을 강조하는 시대에서 양평소방서는 청렴한 공직기강 구현과 각종 소방정책을 알리기 위해 2주 간격으로 양평시내 환경정화 활동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분기별로 청렴교육 태스크포스를 운영하여 청렴도 향상방안 강구와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대처 및 교육을 통해 청렴한 양평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양평군에서 심폐소생술을 교육받은 주민이 심장이 멎은 4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례는 교육의 힘이라 생각됩니다. 양평소방서는 ‘0890 새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모든 양평군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관공서 및 기관단체 등의 협조를 통해 홈페이지를 이용해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 동영상을 게시하여 양평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지속적으로 손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양평군민을 사랑하는 양평시민의소리에서도 심폐소생술 동영상 게시에 동참하여 주시고, 기타 안전에 관한 특집 기사를 마련하여 각종 사고·재난에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한 양평군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섰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양평시민의소리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 ‘정론직필’의 언론사로 더욱더 거듭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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