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제1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 44명을 대상으로 학교민주주의 지수 적용을 위한 ‘교감선생님과 함께하는 공감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민주주의 지수 적용에 대한 학교공동체 구성원의 인식 및 역량 제고를 위해 조사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 홍보 및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참여율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학교민주주의 지수의 의미와 활용, 지수에 대한 세부적 설명, 질의․응답에 이어 김인교 용문중 교감이 학교민주주의 지수 개선을 위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대성 도교육청 장학사는 “학생은 미래의 시민이기도 하지만, 현재의 시민으로서 학교가 민주적 삶의 공간이어야 시민성 함양이 가능하다”고 자율과 자치의 학교민주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평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책임지고 실천하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