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아문학박물관, 오는 24일 ‘제5회 가을 시 낭송회’

잔아문학박물관은 오는 24일 서종면 문호리 박물관 내 잔디마당에서 ‘제5회 가을 시 낭송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 낭송회는 ‘도종환 시인과 함께 詩 축제’를 주제로, 초청 시인의 시와 낭송자의 창작 시를 함께 낭송하여 시를 통해 느껴지는 개인의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함민복․박주택․방민호․최금녀․이채민․여도현․이경철․민용태 시인과 지연희 수필가, 전창근 목사가 낭송자로 나선다. 장충열 시인이 사회를, 유성호 평론가가 해설을 맡았다.

지역의 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교과서에서 배웠던 시인과 같은 무대에서 시를 낭송하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 또 양평기타합주반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학생이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잔아문학박물관 학예실(☎ 771-8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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