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시다> 공동저자인 ‘백창화 작가와의 만남’이 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9월은 독서의 달. 도서관과 학교가 주최하는 도서문화행사가 전국적으로 6983건에 달할 정도로 풍성하다. 양평군립도서관은 2016 독서의 달 슬로건 ‘멋져요! 한 권 더 자란 당신’을 테마로 작가와의 만남, 영화상영, 인문학․교육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중앙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 도서를 원작으로 한 영화상영을 하고, 9월1일부터 과월호 잡지를 무료로 배부한다. 23일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은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시다>의 공동저자인 백창화씨를 초대한다. 백 작가는 ‘시골 그리고 숲속책방 이야기’를 주제로 충북 괴산에서 가정식 책방을 운영하며 새로운 도서문화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1일부터 접수를 받아 48명 선착순 마감한다. 24일과 28일은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3층 정보문화실에서 각각 상영한다.

 

어린이도서관은 학부모를 위한 특강, 그림책 원화 전시, 최신작 가족 영화 상영으로 이용객을 맞는다. 23∼24일 열리는 학부모 특강은 유아와 초등 학부모로 나눠 진행한다. 유아 학부모 특강은 이차숙 가천대(유아교육과) 교수가 ‘우리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히자’를 주제로 강의한다. 초등 학부모 특강은 <독서혁명>의 저자인 곽동우 작가를 초청해 ‘우리 아이를 위한 독서기술 코칭’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형식으로 진행한다. 학부모 특강 참가자 접수는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 모집정원은 유치 학부모 특강 20명, 초등 학부모 특강 30명으로 전화나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그림책원화전은 <두근두근 1학년 선생님 사로잡기>, <초등학생이 보는 그림책2>의 원화 15점을 보름씩 연이어 전시한다. 과월호 잡지는 6~13일 재고 소진 시까지 무료로 배부한다.

어린이도서관은 <두근두근 1학년 선생님 사로잡기>, <초등학생이 보는 그림책2>의 원화 15점을 1층 로비에서 보름씩 전시한다.

친환경도서관은 3일과 10일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재미있는 창의논술 수업과 28일 변검&마술쇼를 공연한다. 창의논술 수업은 ‘두뇌를 말랑말랑하게 하는 창의미션’, ‘창의적 생각을 이끌어내는 즐거운 논술과 토론’을 주제로 윤상진 강사가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12명으로 강의 전날까지 접수를 받는다. 변검&마술쇼는 당일 선착순으로 5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용문도서관은 인문학특강, 초등대상 독서명언 만들기를 진행하고, 1일부터 과월호 잡지를 무료로 배부한다. 인문학 특강은 서평가 박일호씨가 ‘특강, 읽고 쓰기가 혁명이다’, ‘낭독, 몸으로 실천하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의한다. 22일 열리는 첫 번째 강의 ‘특강, 읽고 쓰기가 혁명이다’는 독서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서평을 써보는 시간을 갖는다. 29일 ‘낭독, 몸으로 실천하는 인문학’은 참가자들이 지난 시간에 쓴 서평을 낭독한 후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실천하는 방법을 강의한다. 28일 열리는 초등대상 독서명언 만들기는 사전 접수를 받는다. 20일 오전 9시에 접수를 시작해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중앙․용문․지평․양동도서관은 1일부터, 어린이도서관은 6일부터 과월호 잡지를 무료로 배부한다.

평도서관은 24일 이용자 확대와 도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벼룩시장과 아이클레이 체험행사를 연다. 당일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야외에서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과월호 잡지는 1일부터 무료로 배부하고, 도서관 내에 추천 도서를 게시한다.

양동도서관은 29일 애니멀&벌룬 매직쇼를 공연하고, 1일부터 과월호 잡지를 무료로 배부한다.

이밖에 연체자 대출정지를 해제하는 ‘도서연체자 대출정지 해제’ 행사와 1인당 대출권수 한도를 5권에서 8권으로 늘리는 행사를 공공도서관 6개관 공통으로 한 달 동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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