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명은 중태… 헬기 후송

양평소방서 119 구급대원들이 숯가마 찜질방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양서문화체육공원에 대기 중인 소방헬기로 긴급히 이송하고 있다.

양평소방서는 26일 오후 2시48분쯤 서종면의 한 숯가마에서 찜질을 하던 여성 1명이 숨지고 1명은 헬기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60대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사망해 시신을 경찰에 인계하고, 또 다른 60대 여성 1명은 경기재난본부 소방항공대 헬기로 긴급 후송했다. 

소방당국은 이들 여성이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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